돈치치, NBA 최초 60점 20리바운드 이상 '트리플더블'

박지혁 기자 2022. 12. 2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역사상 처음으로 6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역대 NBA에서 6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건 돈치치가 최초다.

한편, NBA 역사를 통틀어 5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포함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도 돈치치에 앞서 2명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0점-21리바운드-10어시스트 트리플더블 대기록

[댈러스=AP/뉴시스]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가 역사상 처음으로 6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댈러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뉴욕 닉스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6-121로 승리했다.

'슬로베니아 농구의 간판' 돈치치가 혼자 60점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역대 NBA에서 6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건 돈치치가 최초다.

60득점 이상으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건 2018년 제임스 하든(당시 휴스턴)에 이어 두 번째. 하든은 60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돈치치는 개인 통산 52번째 트리플더블을 역사에 깊게 새겼다.

또 돈치치의 60득점은 은퇴한 '독일 병정' 더크 노비츠키가 보유했던 댈러스 선수 한 경기 최다 53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 득점이기도 하다.

한편, NBA 역사를 통틀어 50점 이상, 20리바운드 이상을 포함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도 돈치치에 앞서 2명뿐이다.

전설 윌트 채임벌린이 1963년과 1968년에 2회, 엘진 베일러가 1961년에 1회 기록했다.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린 댈러스(19승16패)는 서부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