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셀 주가 급등...北무인기 대응 ‘드론부대’ 창설 효과

2022. 12. 2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셀의 주가가 급등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드론부대 조기 창설을 공언한 가운데 드론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셀 등 드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활보하자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발언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드론부대 창설에 그치지 않고 북한의 무인기 대응 매뉴얼도 수정·개편해 공세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베셀' 증권 정보 캡쳐

베셀의 주가가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베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84%) 오른 8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배셀 거래량은 11,221,719주로 크게 늘어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드론부대 조기 창설을 공언한 가운데 드론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드론 관련주인 디티앤씨, 네온테크 등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베셀 등 드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활보하자 윤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드론부대 설치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발언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드론부대 창설에 그치지 않고 북한의 무인기 대응 매뉴얼도 수정·개편해 공세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방부에 따르면 '2023~2027 국방중기계획'에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응한 탐지지산과 '소프트킬', '하드킬' 무기체계 사업 등에 5년간 5600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지시한 드론 부대 창설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대통령이 공언한 드론부대 창설에 대해 "기존 드론봇 전투단을 확대 개편하는 것에 더해 새로운 부대를 창설하는 것이 저희의 구상"이라고 설명했다.

라이프팀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