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서초동 갈 엄두 못내는 방구석 여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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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안방 여포'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국가 안보를 걱정하기에 앞서 이재명 방탄 수렁에 빠진 민주당의 안위를 먼저 걱정해야 옳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정말 안방 여포가 아닌가 싶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가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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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안방 여포'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했다.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표는 국가 안보를 걱정하기에 앞서 이재명 방탄 수렁에 빠진 민주당의 안위를 먼저 걱정해야 옳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정말 안방 여포가 아닌가 싶다.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윤석열 대통령의 태도가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유체이탈 화법의 대가답다"며 "문재인 정권 5년간 '북한 김정은 살리기'에 매진하며 국가 안보를 박살 냈던 민주당의 당 대표가 할 말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9·19 남북군사합의는 문재인 정권과 북한 김정은의 한반도 평화 쇼 대국민 사기극을 위한 말장난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대오각성이 필요한 것은 이재명 대표"라고 말했다.
윤상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방 여포란, 자기 안방에서만 큰소리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라며 "윤 대통령은 당일 북한 도발과 관련 보고를 받고, 가능한 대응 옵션에 대한 지시를 신속하게 내렸다. 이 대표는 서초동(검찰)이 무서워, 출석을 미루고만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는 자신이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이라는 안방에 앉아서 거짓말과 큰소리만 내지르고 있다"며 "얼마나 겁이 많은지 서초동 가까이 갈 엄두조차 내지 않고 있다. 안방 여포를 넘어 골방에 틀어박힌 '방구석 여포'는 이 대표가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김기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보 실언증이 재발한 모양새다. 지난 5년 간의 위장 평화쇼에 대한 반성부터 하는 게 순리 아닌가"라며 "사법리스크를 너무 의식해 다급해진 나머지 해괴한 레토릭으로 리스크를 회피하겠다는 속내인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보위기 상황에 NSC 회의를 개최하고 토론하는 것이 우선이 아니라 당장 군의 즉각적인 대응을 지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북한의 군사도발에 대한 윤 대통령의 대처는 매우 강력하고 적절했다. 제1야당의 대표라면 안보문제를 정쟁도구화 할 게 아니라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은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게 도리"라고 강조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수천명이 피와 목숨을 바쳐 만든 민주주의가 되돌아가고 있다. 검찰 하나회를 만드는 것 아닌가'라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부패한 권력자라는 의혹이 팽배한 사람이 어찌 민주주의를 입에 올리고 미래와 희망을 부르짖을 수가 있나"라고 비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는 애초에 정치인이 되면 안 되는 사람"이라며 "오직 이재명 지키기에 혈안인 저들의 광기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질식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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