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3년만에 청소년 문학광장 '글틴캠프' 대면 개최

박주연 기자 2022. 12. 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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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청소년 문학광장 '글틴캠프'를 대면 개최했다.

예술위는 지난 21~23일 전남 여수시에서 글틴캠프를 갖고 청소년들에게 문학 소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문학을 이해하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문학적 경험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틴을 통해 문학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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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글티너홈커밍데이·창작 워크숍 등 프로그램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1~23일 전남 여수시에서 청소년 문학광장 '글틴캠프'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청소년 문학광장 '글틴캠프'를 대면 개최했다.

예술위는 지난 21~23일 전남 여수시에서 글틴캠프를 갖고 청소년들에게 문학 소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술위가 2005년부터 운영 중인 '문학광장'의 '글틴'은 국내 유일 청소년 문학 플랫폼이다. 글틴 캠프는 2006년 이후 연 1회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 중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캠프에는 김선호 시인, 양선형 소설가, 이홍도 극작가, 한설 문학평론가 등 '글틴' 선배 작가들이 참여, '글티너 홈커밍데이'를 가졌다. 문부일 소설가, 송지현 소설가, 오은교 평론가, 최백규 시인 등은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과 창작 워크숍을 진행했다.

태백산맥문학관과 전남도립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하나만 고를 수 없을 만큼 추억들이 전부 소중했다", "캠프의 모든 활동이 너무나도 소중했고, 반짝였다"고 평가했다.

예술위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문학을 이해하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문학적 경험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틴을 통해 문학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학광장 글틴에서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글틴에서 매월 선정된 월 장원 작품들은 '문장청소년문학상'에 자동 응모되며, 심사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이 수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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