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2023년 예산 1조2천185억원 확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3년 예산 1조2천185억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준수해 주요 사업 분야에 6천662억원을 편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2023년 예산 1조2천185억원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보다 679억원 증가한 규모다.
부산항만공사는 정부 국정과제 연계사업에 우선적으로 예산을 배정하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준수해 주요 사업 분야에 6천662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보면 항만인프라 건설 및 북항 재개발 1단계 건설사업 5천14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 229억원, 출자 및 투자사업 193억원, 항만안내선 신조 42억원, 정보화 사업 34억원 등이다.
항만공사는 또 중장기 사업계획에 따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5단계 상부 건설에 1천661억원,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에 296억원, 2-5단계 항만시설장비 제작 및 설치에 548억원 등을 투입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 밖에 2030비전 달성을 위한 항만 미래가치 혁신에 4천738억원, 항만 경쟁력 강화에 1천799억원, 지속가능 항만생태계 활성화에 162억원, 책임경영체계 고도화에 596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반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인 재무건전성 제고 방침에 맞춰 전년대비 총 경비는 12.7%, 업무추진비는 10.7% 각각 축소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상승, 글로벌 고금리 기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달성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며 "경영혁신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국가경제를 뒷받침하는 부산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