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 2022 송년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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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12월 27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포항YMCA 청소년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포항YMCA 회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청소년밴드 페스티벌 '포항YMCA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YMCA 청소년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등 7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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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이사장 이동섭)는 12월 27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포항YMCA 청소년합창단 및 오케스트라 주관으로 2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포항YMCA 회원,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청소년밴드 페스티벌 '포항YMCA 송년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YMCA 청소년 합창단원과 오케스트라 등 7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의 실력을 무대에서 펼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아울러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밴드페스티벌 무대는 고딩 뮤지션, 포항고 싸이키, 포항예술고 밴드 A, B 팀이 참여해 박진감 넘치는 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2부에는 포항YMCA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환희의 송가', '크리스마스 메들리', SR난타의 '베토벤 바이러스', '벌떼', 성악 바리톤과 소프라노, 뮤지컬 넘버 듀엣, 무용, 밴드합주, 청소년 합창단의 '나의 사춘기에게', '한숨'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포항YMCA 청소년 합창단의 연주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3개월 정도의 짧은 연습을 통해 선보인 무대지만 열심히 한 흔적이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은 "청소년 송년콘서트를 통해 무대에 서서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시민들이 올 한해 힘든 시기를 넘어 내년 한 해는 희망으로 살아가는 새해를 맞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은 코로나로 인해 오랜만에 선 무대에서 기량을 뽐냈고,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며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로 화답해 공연자들에게도 보람과 만족감을 주는 무대였다.
이와 함께 CCM가수 박요한 목사(프렌즈교회)가 특별 출연했다. 박요한 목사는 제3회 대한민국 CCM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기대',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 '축복의 사람' 등을 발표하고 현재 CBS TV '새롭게하소서', CBS'성서학당'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요한의 고백'이 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포항YMCA 합창단 신동민 지휘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무대에 서서 공연할 기회도 얻고, 청소년들이 직접 공연을 주관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완벽한 3박자의 호흡을 갖춘 공연으로 진행돼 기쁘다"고 했다.
한편, 포항YMCA 이동섭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들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여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포항이 여러분들을 통해서 역동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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