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허준호, 딸 보물상자 발견 뒤 오열…부성애 열연

장인영 인턴 기자 2022. 12. 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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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준호가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4회에서는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며 3공단을 떠나지 못하는 장판석(허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판석은 딸 현지가 영혼 마을 3공단에서 살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그곳을 떠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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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씽: 그들이 있었다2' 허준호. 2022.12.28.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허준호가 가슴 먹먹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이하 '미씽2') 4회에서는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며 3공단을 떠나지 못하는 장판석(허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판석은 딸 현지가 영혼 마을 3공단에서 살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로 그곳을 떠나지 못했다. 특히 딸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을 보며 더욱 더 딸을 그리워했다. 이어 판석은 현지의 친구 하윤(김서현)에게 현지의 손때가 묻은 열쇠를 선물로 받아 궁금증을 더했다.

판석은 열쇠를 들고 강선장(이정은)의 기억의 방을 찾았다. 그곳에는 마을을 거쳐간 영혼들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쌓여 있었고 판석은 그중에서 현지의 보물상자를 발견했다. 그는 상자 안에 담긴 가족사진과 장난감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판석은 김욱(고수)을 놀리는 재미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욱이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보라(최명빈)의 등장에 놀란 것도 잠시 판석은 김욱을 향해 "닮아도 아주 징허게 닮았던디. 너는 놀리는 재미가 쏠쏠혀"라고 놀리며 티격태격 콤비의 모습을 뽐냈다.

한편 '미씽2'는 매주 월·화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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