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B-한국전력전 오심 판정관 2명에 '3경기 배정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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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나온 오심과 관련해 비디오 판독 판정관 3명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어제 경기 4세트 도중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네트 터치 여부를 잘못 판정한 남영수 부심과 정의탁 경기위원에게 연맹 징계 부과 기준에 따라 각각 3경기 배정 제외의 징계를 내렸고, 정상적으로 네트 터치를 인정한 진병운 심판위원에 대해서는 연대 책임으로 1경기만 배정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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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에서 나온 오심과 관련해 비디오 판독 판정관 3명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어제 경기 4세트 도중 비디오 판독 과정에서 네트 터치 여부를 잘못 판정한 남영수 부심과 정의탁 경기위원에게 연맹 징계 부과 기준에 따라 각각 3경기 배정 제외의 징계를 내렸고, 정상적으로 네트 터치를 인정한 진병운 심판위원에 대해서는 연대 책임으로 1경기만 배정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당시 비디오판독에 사용된 중계 화면에 명백히 한국전력 박찬웅의 왼팔이 네트 상단에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판독관 3명 중 2명이 노 터치로 판단한 뒤 결과를 번복하지 않아 오심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오늘 오전 연맹은 사후 판독을 실시해 연맹 상벌 규정의 자동 부과 기준에 따라 경기 배정 제외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ports/article/6440301_35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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