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 구현모 현 대표 확정

정영훈 2022. 12. 28.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이사회가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습니다.

KT 이사회가 오늘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임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구 대표는 주주총회에 표결을 거치면 차기 최고경영자로 확정됩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후보자와 KT 그룹사 부사장급 이상의 내부 후보자 등 모두 27명을 놓고 심사를 벌여, 재차 구 대표를 차기 대표로 확정한 것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 이사회가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습니다.

KT 이사회가 오늘 차기 대표이사 후보 선임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함에 따라, 구 대표는 주주총회에 표결을 거치면 차기 최고경영자로 확정됩니다.

앞서, 이사회 측은 구현모 현 대표가 연임에 대해 적격 판단을 내렸지만 구 대표가 다른 후보와의 경선 방식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후보자와 KT 그룹사 부사장급 이상의 내부 후보자 등 모두 27명을 놓고 심사를 벌여, 재차 구 대표를 차기 대표로 확정한 것입니다.

현직 대표의 이른바 '셀프 연임'에 대한 주요 주주의 우려가 나오자, 현직 대표가 이례적으로 복수후보 심사를 요청하는 과정을 거쳐 공정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는 평가입니다.

KT 이사회는 구 대표가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며 사상 처음으로 서비스 매출 연 16조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는 점, 취임 당시 대비 지난 11월 말 기준 주가가 90% 상승하는 등 기업가치를 높인 점에서 높게 평가했습니다.

KT 이사회는 또 구 대표의 이른바 '쪼개기 후원'에 따른 법적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정관과 관련한 규정상의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구 대표는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