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지·이해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부상 대체 선발

여자프로농구 휴식기를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해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키아나 스미스와 이주연(이상 삼성생명)을 대신해 안혜지(BNK)와 이해란(삼성생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WKBL은 내년 1월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 안혜지와 이해란이 대체선수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안혜지는 신지현(하나원큐)이 이끄는 핑크스타 팀에, 이해란은 이소희(BNK)가 이끄는 블루스타 팀에 각각 합류한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신지현과 이소희는 전날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각각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팀을 구성했다.

핑크스타 팀은 신지현을 필두로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 박지현(이상 우리은행), 김소니아 한채진 이경은(이상 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강유림(삼성생명), 안혜지(BNK)로 구성됐다.

이소희의 블루스타 팀은 배혜윤 이해란(이상 삼성생명), 김한별 진안(이상 BNK), 김진영 유승희(이상 신한은행), 허예은(KB스타즈), 박혜진(우리은행), 김지영(하나원큐)로 꾸려졌다.

정규리그 3라운드까지 기록된 성적을 바탕으로 양팀 코칭스태프도 결정됐다.

선두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은 핑크스타 팀의 지휘봉을 잡고 구나단 신한은행 감독과 김완수 KB스타즈 감독이 코칭스태프를 구성한다.

블루스타 팀의 사령탑은 2위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이 맡고 박정은 BNK 감독과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이 코치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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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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