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발간…25개 기업 아이디어 담아

박중재 기자 2022. 12. 28.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엮은 '2022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사례집으로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발간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 News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엮은 '2022 광주광역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 사례집으로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육아휴직,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경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발간됐다.

사례집에는 광주시 가족친화인증 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25개의 중소기업의 활동상을 담았다.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각 회사 대표의 자신감 있는 철학과 함께 가족친화경영제도로 변화된 직원들의 일상생활 등이 담겨 있다.

정시퇴근을 통한 가족친화의 날,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휴가 지원, 가족초청행사, 자기 계발 지원 등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자기계발, 1인가족 지원 등 MZ세대에 맞춘 맞춤형 문화생활 지원과 가족스포츠 관람, 자녀들의 회사탐방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등 새로운 가족친화제도의 시도도 볼 수 있다.

사례집은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받아볼 수 있다.

이명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가족 공동체의 개념을 경영에 도입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가족친화경영은 반드시 도입해야 할 경영전략"이라며 "실천사례집이 지역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도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e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