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치매치료 서비스 첫 평가...평균 73점, 1등급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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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80여 개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치매 의료 서비스 평균 점수는 72.9점이며 기관 4곳 가운데 1곳은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매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종합점수 평균은 72.9점, 1등급은 전체 기관의 25.1%인 223개 기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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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80여 개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치매 의료 서비스 평균 점수는 72.9점이며 기관 4곳 가운데 1곳은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매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종합점수 평균은 72.9점, 1등급은 전체 기관의 25.1%인 223개 기관이었습니다.
1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서울(32개·35.5%)과 경기(52개·25.9%) 등 주로 수도권에 분포해 있습니다.
이번 평가 대상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요양병원 등 모두 889개 기관에서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치매약을 처음 처방받은 환자, 외래 진료분 5만 2천여 건입니다.
평가 지표 가운데 신경과와 정신의학과 전문의 또는 치매 교육 이수 의사 비율은 전체의 80.9%로 조사됐고, 신규 치매 외래 환자 중 구조적 뇌 영상 검사(CT 또는 MRI)를 시행한 환자 비율은 63.9%였습니다.
또 필수 혈액검사 27개 항목을 모두 시행한 환자 비율은 전체 중 35.7%로 나타났습니다.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필요한 선별 및 척도 검사 시행률은 91.6%였는데, 의원은 87.1%로 다른 종별보다 낮은 편이었습니다.
심평원은 인구 고령화로 매년 치매 환자 수와 진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치매 의료서비스 질 관리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더 자세한 평가 결과 내용은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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