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경북대, '데이터 산학 협업·혁신 창업기업 지원' 협약

박광범 기자 2022. 12. 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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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경북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산학 협업과 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협약에 따라 약 130만개 기업에 매일 1회 기업분석 결과를 재산출한 '기업 빅데이터 분석·통계 정보'와 'BASA(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서비스' 등을 경북대에 제공한다.

경북대는 창업기업 지원 시 신보로부터 받은 정보를 제공하고, 학계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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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사진 왼쪽)이 28일 경북대에서 열린 '신용보증기금-경북대학교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경북대학교와 '데이터 기반 산학 협업과 혁신형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보는 협약에 따라 약 130만개 기업에 매일 1회 기업분석 결과를 재산출한 '기업 빅데이터 분석·통계 정보'와 'BASA(기업 빅데이터 전용 포털) 서비스' 등을 경북대에 제공한다. 경북대는 창업기업 지원 시 신보로부터 받은 정보를 제공하고, 학계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

신보는 또 경북대가 추천하는 창업 5년 이내의 △교수·연구원 및 학생 창업기업 △대학기술지주회사 투자기업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에 보증과 투자,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경북대가 각 기관의 강점을 적극 활용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와 대구·경북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다각화해 혁신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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