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위해 리스본 도착…첼시, 1600억 내고 페르난데스 영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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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금액을 낼 생각이다.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리스본은 페르난데스 소속 팀 벤피카의 연고지다.
포르투갈 매체 'CM'은 28일(한국시간) "첼시 관계자가 이미 리스본에 와있다. 그들은 페르난데스 바이아웃 금액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를 내고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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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아웃 금액을 낼 생각이다. 원 소속 팀 벤피카도 어쩔 수 없다.
첼시가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구단 고위관계자를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직접 보냈다. 리스본은 페르난데스 소속 팀 벤피카의 연고지다.
포르투갈 매체 'CM'은 28일(한국시간) "첼시 관계자가 이미 리스본에 와있다. 그들은 페르난데스 바이아웃 금액인 1억 500만 파운드(약 1,600억 원)를 내고 영입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2027년까지 벤피카와 계약되어 있다. 올 시즌 총 24경기 나서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몸값이 폭등한 건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나면서다. 월드컵에서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로 뛰며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와 상대 압박 차단을 선보였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우승에 일등공신이었다. 2001년생으로 결승전 직후 발표된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영 플레이어상도 수상했다. 골든볼을 받은 메시, 골든 부츠를 든 킬리안 음바페와 함께 시상대에 섰다.
당연히 페르난데스의 인기는 급증했다. 특히 중원 보강을 원하는 팀들이 줄을 섰다.
바이아웃 금액 지불 의사까지 있지만 아직 첼시 손에 들어간 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페르난데스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무엇보다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가 호르헤 멘데스다. 유럽축구계에선 슈퍼 에이전트로 불리는 이다. 일부러 빅클럽들끼리 경쟁을 부추겨 몸값을 더 뛰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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