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직원들, ‘연봉 절반’ 성과급 받는다

김응열 2022. 12.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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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부문이 연봉의 최대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오후 2시 사내게시판에 DS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기준을 47~50% 수준으로 정했다고 공지했다.

각 사업부별로 연간 실적이 목표를 초과달성 할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에도 50%에 가까운 OPI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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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부문, OPI 지급 기준 47~50% 공지
하반기 성과급 TAI는 50%로…상반기 대비 절반 뚝
서울시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부문이 연봉의 최대 50%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8일 오후 2시 사내게시판에 DS부문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 기준을 47~50% 수준으로 정했다고 공지했다. 지급 시점은 내년 1월말이며, 정확한 지급률도 내년 1월 확정된다.

OPI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이다. 각 사업부별로 연간 실적이 목표를 초과달성 할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에서 개인 연봉의 최고 50%까지 지급한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에도 50%에 가까운 OPI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은 기본급의 50%로 책정됐다. TAI는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지급되는 성과급인데, 상반기 TAI 지급률은 100%였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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