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42억 확보…지역현안 등 6개 사업

전북 익산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로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등 6개 사업비 42억 원을 확보했다.(익산시 제공)2022.12.28./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로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 등 6개 사업에 총 42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재정 여건 변동과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보전하는 재원이다. 매년 상·하반기 수요조사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정기교부된다.

익산시가 확보한 사업 예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성당포구 농악전수교육관 건립 10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내부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 10억 원 △유스호스텔 기능 보강 사업 7억 원 △황등면 보삼마을 우수관로 정비사업 6억 원 △금마축구공원 기능보강 사업 5억 원 △서동시장 문화공간 조성사업 4억 원 등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현안 사업과 재난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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