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 처음으로 100만명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김해공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 100만명을 돌파해 항공편 정상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방공항으로는 처음으로 여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박인식 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장은 "항공·관광산업 분야의 관계자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 여객 10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의 1000만명이 이용했던 김해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김해공항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국제선 여객 100만명을 돌파해 항공편 정상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지난 27일까지 김해공항 국제선 여객은 109만716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1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방공항으로는 처음으로 여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김해공항은 2020년 4월 코로나19 초기 운항을 중단했다. 지난해 국제선 여객은 2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비해 99.8% 감소했다.
올해 월별 국제선 여객 추이를 살펴보면 △1~3월 6506명 △4~6월 2만7454명 △7~9월 28만7616명 △10~12월(27일까지) 77만5584명이다. 지난 10월 무비자 일본 여행이 허용되는 등 정부의 방역 조치 완화로 하반기에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기준으로 약 2년 8개월만에 여객 10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공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간 800만~900만명대를 유지했다.
공항은 이날 국제선 항공사와 기념 행사를 여는 등 노선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제선 노선은 22개다.
박인식 한국공항공사 운영계획부장은 "항공·관광산업 분야의 관계자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제 여객 100만명을 넘어 코로나19 이전의 1000만명이 이용했던 김해국제공항의 정상화를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