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지브리’ 감성으로 풍덩
거장 ‘히사이시 조’의 동화 같은 음악이 펼쳐진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8일 ‘히사이시 조 영화 음악 콘서트’가 클래식계에서 이례적으로 전국 투어 전석 매진 신화를 일으키며 웅장하고 다채로운 선율의 라이브 연주로 관객들에게 호평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히사이시 조 영화 음악 콘서트’는 지브리 스튜디오 미야자키 하야오의 모든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하며 현존하는 최고의 영화&애니메이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히사이시 조의 베스트 컬렉션을 대규모 풀 편성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선보이는 영화음악 콘서트다.
이번 2023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콘서트의 프로그램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연재했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기쿠지로의 여름’, ‘굿’바이’, ‘하나비’, ‘원령공주’, ‘붉은 돼지’ 그리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히사이시 조가 담당한 명작들의 OST로 구성되어 있다.
본 공연은 데뷔와 동시에 전회 매진 신화를 기록하고 있는 클래식계 차세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지휘봉을 잡고 그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현재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히사이시 조의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2023 새로운 시즌으로 선보이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에서 실력 있는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영화 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을 통해 관객들에 잊지 못할 여운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3’ 포항, 고양 티켓은 28일(수)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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