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영상] 박세리 "친할수록 조심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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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45)는 제2의 인생을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지난 2004년 슬럼프 당시에는 대인기피증까지 있을 정도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으나 결국은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6년 국내 프로골프에 입문한 뒤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해 25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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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 박세리(45)는 제2의 인생을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데 주저함이 없습니다. TV 예능에도 출연하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잠재적 스포츠 인재들이 공부하고 훈련할 수 있는 스포츠아카데미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요. 지난 2004년 슬럼프 당시에는 대인기피증까지 있을 정도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으나 결국은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996년 국내 프로골프에 입문한 뒤 199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 진출해 25승을 거뒀습니다. 2007년 LPGA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2016년 리우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의 한국 여자골프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지금은 '바즈인터내셔널'이라는 회사를 만들어 사회적 기여와 스포츠인 양성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제작 : 박선경>
<촬영 : 정한솔>
[삶] 박세리 "선수시절 지옥같은 슬럼프…대인기피증 있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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