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피해자 기독교대책위 출범…"국민의 자유와 존엄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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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가 어제(28일) 출범식을 갖고,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는 국가보안법의 폐지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는 입장문에서 "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안전을 지킨다고 선전하지만 지난 70여 년동안 소수의 악한 권력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다"며, "온 국민의 삶을 검열하며 자유와 존엄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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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가 어제(28일) 출범식을 갖고, 생명의 존엄을 훼손하는 국가보안법의 폐지 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습니다.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는 입장문에서 "국가보안법은 국가의 안전을 지킨다고 선전하지만 지난 70여 년동안 소수의 악한 권력을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다"며, "온 국민의 삶을 검열하며 자유와 존엄을 훼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대책위는 또, "정부는 소수의 권력자들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 복무하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지켜야한다"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가보안법 피해자들을 위한 기독교대책위원회에는 교회협 인권센터와 감리교시국대책연석회의, 고난함께,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기장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등 19개 단체와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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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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