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협력사, 자동차 품질 관리 협약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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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AutoLand 광주는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자동차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사 일상 관리 협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제는 기아가 협력사와 함께 설비관리, 용접, 금형, 작업표준, 출하 등 일상 관리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 부품 생산을 예방하는 등 품질 향상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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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기아 AutoLand 광주는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맞춰 자동차의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사 일상 관리 협약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협약제는 기아가 협력사와 함께 설비관리, 용접, 금형, 작업표준, 출하 등 일상 관리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불량 부품 생산을 예방하는 등 품질 향상 활동이다.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 수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에도 능동적이고 선행적으로 대응하는 것도 이 제도 도입의 취지다.
이날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대강당에서 박래석 공장장과 광주권 부품 협력사 69개사 대표,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협약제 시행에 앞서 선언식을 했다.
이들은 자동차 품질을 고객이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완성차와 협력사가 추구하고 나가야 할 방향 등을 공유하고 다짐했다.
기아 광주공장은 지난달 대상 협력사를 선정한 뒤 이번에 협약제 선언식을 했으며 내년 1월에는 기아와 협력사가 함께 일상 관리 항목과 점검 기준을 마련한 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박래석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장은 "이 제도는 고객이 만족하는 품질의 차를 생산하고자 하는 기아와 협력사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자동차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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