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태풍의 신부’ 감수성 돋는 이별테마 OST ‘잊혀지는게 싫어’ 28일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비비안(BBAHN)이 이별테마 OST로 안방극장에 애잔함을 전한다.
비비안은 KBS2TV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수록곡 ‘잊혀지는게 싫어’ 가창에 참여해 28일 음원을 공개한다.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지민(JAK), 건치의 공동작업을 통해 팝발라드로 완성된 신곡은 이별에 대한 공감을 일으키는 슬픈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어 듣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유난히도 기나긴 밤 아직 너로 가득한 날들 / 아득하게 멀어진 너인데 …… 니가 없이 혼자인게 싫어져 / 난 아직 단 하루도 안돼 / 조금씩 니가 잊혀지는게 싫어 / 아직 널 사랑하는데’로 이어지는 이별의 정서가 애달프지만 비비안의 따뜻함이 감도는 음성이 입혀져 음악적 매력을 더한다.
2013년 싱글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운명입니다’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한 비비안은 싱글 발표와 함께 드라마 OST 가창 활동 또한 왕성하게 펼치며 감수성이 느껴지는 음악을 선보였다.
드라마 ‘태풍의 신부’(연출 박기현, 극본 송정림)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 전개를 이어가는 중이다. 박하나, 손창민,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등이 주연 라인업을 이루어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비비안이 가창에 나선 KBS2TV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잊혀지는게 싫어’는 28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사진제공=더하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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