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랄라 김병갑 회장, 모교 '한광중고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 지급

강동완 기자 2022. 12.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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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문화 기업 훌랄라 그룹 김병갑 회장이 모교인 경기 평택시 소재 한광중고등학교 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에게는 훌랄라의 고급 훈제치킨 1박스도 지급하고, 학교에도 20박스를 후원했다.

훌랄라 본사가 있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칼빈대학교 학생들에게 2018년부터 10년간 매년 20명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칼빈대학교에도 시설 및 도서구입 등 적극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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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문화 기업 훌랄라 그룹 김병갑 회장이 모교인 경기 평택시 소재 한광중고등학교 학생 20명에게 각각 50만원씩 장학금 1,000만 원을 지급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에게는 훌랄라의 고급 훈제치킨 1박스도 지급하고, 학교에도 20박스를 후원했다.

김 회장은 지난 17일 한광인총동문회 행사에 참석해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면서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열심히 공부한다면 미래 한국사회의 훌륭한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나 자신도 젊은 날 많은 난간이 있었지만 한 번도 포기하거나 나태해진 적이 없이 도전정신으로 모든 일에 집중하다보니 어느 순간에 성공의 길이 보였다"라고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그는 "앞으로도 사랑하는 후배들을 위해 좀 더 많은 기여를 할 것을 약속하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고, 이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 동문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환영했다.

김 회장은 청년시절 고향을 떠나 혈혈단신의 몸으로 세상에 나왔다. 불철주야 온 몸으로 일하면서 도전하였다. 단 한 시도 시간을 허비하거나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

그는 '워크홀릭 현장맨'으로도 불린다. 그 결과 훌랄라 그룹은 27년 역사의 종합식품회사로 프랜차이즈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더불어 학창시절 학교의 따뜻한 정을 항상 마음속에 품어왔기에 김 회장은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경영철학을 가지게 되었다.

훌랄라 그룹은 또한 중소기업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갑 회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진정성과 지속성, 그리고 시의적절성의 3대 원칙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교육 사업 후원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이 많다. 훌랄라 본사가 있는 경기도 용인시 소재 칼빈대학교 학생들에게 2018년부터 10년간 매년 20명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고, 칼빈대학교에도 시설 및 도서구입 등 적극 후원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인천 송도 뉴욕주립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전 세계 청소년을 위한 로봇 과학코딩 축제인 'robotex(로보텍스) Korea International 2022'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전 세계 난민센터와 중국의 음악학교에 리코더 악기 1000개와 피아노 10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훌랄라는 사랑입니다' 라는 모토 아래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기업으로 지금까지 실천해 왔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착한 외식문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나간다는 신념이 확고하다.

김병갑 회장은 "훌랄라 기업의 비전은 외식문화 기업으로서 혁신성장을 통해서 상생 발전하는 기업의 모범이 되는 것으로 이웃과 국가와 전 세계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이 닿는 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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