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주도한 BN.5 변이 점유율 절반 이하로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여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주도한 오미크론 하위변이 BN.5의 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3주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분석 결과 BN.1의 검출률은 24.4%(국내감염+해외유입)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B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BN.1은 면역회피성이 강해 일명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이 붙은 BA.2.75 변이에서 파생된 세부 변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3주차 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 분석 결과 BN.1의 검출률은 24.4%(국내감염+해외유입)를 기록했다.
BN.1의 검출률은 11월 4주 7.7%에서 11월 5주 13.2%로 두배 가까이 늘어난 뒤 12월 1주 17.4%를 기록했고 12월 2주 20.6%로 20% 벽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1명은 B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BN.1은 면역회피성이 강해 일명 '켄타우로스'라는 별칭이 붙은 BA.2.75 변이에서 파생된 세부 변이다. BN.1도 면역회피와 전파력이 기존 변이 바이러스보다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철 국내 유행을 주도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인 BA.5는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고 있다. 현재 BA.5의 검출률은 46.1%로 나타났다. 한달 전인 11월 4주 77.5%와 비교해 31.4%포인트(p) 감소했다.
새 변이가 유행하면서 코로나19 재감염자 비율도 늘고 있다. 코로나19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2월 2주차 17.1%로 직전주(15.9%)와 비교해 1.2%p 증가했다. 재감염자는 신규 확진자 6명 중 1명꼴이다. 이에 따른 12월17일 기준 누적 재감염 추정 사례는 96만975명이 됐다.
12월 3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47만1250명으로 전주 대비 3.5% 증가해 확산세를 이어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만7321명이다. 감염재생산지수(Rt) 역시 1.04로 10주일 연속 1 이상을 유지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증가와 병상가동률 등을 감안해 12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9주째 '중간'으로 유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경덕 "김치로 50㎏ 뺐더니 中 침묵… 전 세계에 알릴 것" - 머니S
- ♥임창정이 또?… 서하얀 결국 분노 "적당히 해" - 머니S
- 항공기 견인차에 깔린 50대 근로자… 인천공항서 사망 사고 - 머니S
- "장인형님과 10세 차이"… '김다예♥' 박수홍, 큰 도둑 맞네 - 머니S
- 한살 어려지는데 신용카드 만들 수 있나… '만 나이' 금융권 영향은 - 머니S
- "나도 사람, 무너지고 싶고"… 아이유에 진심 터놓은 이승기 '짠해' - 머니S
- [오!머니] 고배당주 막차 타라… D-1 '배당락' 뭐길래 - 머니S
- 송중기 재혼 임박했다?… 연인과 결혼식 참석 목격담 - 머니S
- 택시기사 살해범 "전 여친 시신 한강에 던졌다" - 머니S
- 전지현에 진심이었네?… 데니안 폭로 "JYP, 몸서리치며 좋아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