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여 채 '빌라의 신'과 공모한 분양대행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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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으로 주택 수천 채를 사들인 이른바 '빌라의 신' 일당과 공모한 분양대행업자들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빌라의 신' A 씨 등에게서 수수료 수억 원을 받고 전세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분양대행업체 대표 B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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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돈을 쓰지 않고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으로 주택 수천 채를 사들인 이른바 '빌라의 신' 일당과 공모한 분양대행업자들이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27일) '빌라의 신' A 씨 등에게서 수수료 수억 원을 받고 전세 사기를 공모한 혐의로 분양대행업체 대표 B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B 씨 등은 지난 2018년부터 1년간 경기 구리시에 있는 신축 오피스텔의 분양을 대행하면서 A 씨 등에게 입주 희망자 20여 명을 소개하고 한 건에 천만 원에서 2천만 원씩 수수료를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A 씨 등 3명은 수도권 신축 주택의 전세가를 매매가보다 높게 책정해서, 세입자에게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주택을 사들인 뒤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지난 10월 구속 기소됐습니다.
경찰은 이 밖에도 사기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와 브로커 등 2백여 명을 붙잡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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