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아낀 에너지로 이웃사랑 실천한 김해시민

이정훈 2022. 12. 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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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해 아낀 에너지 절감액으로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김해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얻은 인센티브를 기부한 시민을 대신해 2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459만원을 전달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성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 중 1천364가구가 인센티브 1천459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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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포인트 적극 참여 인센티브 1천459만원 기부
가정에서 아낀 에너지로 이웃사랑 실천 (김해=연합뉴스) 경남 김해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해 아낀 에너지 절감액으로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홍태용 김해시장(가운데)이 28일 시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1천400여만원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2.28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동참해 아낀 에너지 절감액으로 연말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김해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로 얻은 인센티브를 기부한 시민을 대신해 2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459만원을 전달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 실적에 따라 현금성 인센티브를 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김해시 22만8천450가구 중 3만5천48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다.

이 중 1만5천374가구(44%)가 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해 현금처럼 쓰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1억6천959만원 상당 인센티브를 쌓았다.

이 중 1천364가구가 인센티브 1천459만원을 기부했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할 수 있다.

탄소제로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연합뉴스 포토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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