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담보대출 비중 증가...이용자 5만 6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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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 수는 5만 6천 명 줄고 담보 대출 비중은 53%를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대부 이용자 수는 106만 4천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5만 6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업의 담보대출 비중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집계 당시 51.9%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담보가 없는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대출이 축소됐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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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대부업 이용자 수는 5만 6천 명 줄고 담보 대출 비중은 53%를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6월 말 기준 대부 이용자 수는 106만 4천 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5만 6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잔액은 6월 말 기준 15조 8천764억 원으로, 6개월 전보다 8.4%, 1조 2천335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담보대출이 8조 5천488억 원으로 53.8%를 차지했고, 신용대출은 7조 3천276억 원으로 46.2%를 차지했습니다.
대부업의 담보대출 비중은 지난해 6월 말 기준 집계 당시 51.9%를 기록한 이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담보가 없는 저신용자에 대한 신용대출이 축소됐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평균 대출금리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0.7%포인트 하락한 14%로 집계됐고, 대형 대부업자의 연체율은 6%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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