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LG전자, 공랭식 냉방시스템 적용 위한 신기술 개발

변상근 2022. 12.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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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고효율 다단 냉매 압축 기술'과 '대용량 무급유 자기 베어링 기술'로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고효율 고양정 압축 기술을 적용한 공랭식 칠러는 수냉식 칠러와 비교해 물과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대용량 무급유 자기 베어링 기술로 LG전자의 기존 모델 대비 7.6배의 지지력도 확보했다.

이번 기술개발로 중동 등 물 부족 국가에서 연평균 4% 이상 성장하고 있는 공랭식 냉방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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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수 LG전자 책임연구원

◇이남수 LG전자 책임연구원(청정에너지기술 부문)

LG전자는 '고효율 다단 냉매 압축 기술'과 '대용량 무급유 자기 베어링 기술'로 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고효율 고양정 압축 기술을 적용한 공랭식 칠러는 수냉식 칠러와 비교해 물과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 대용량 무급유 자기 베어링 기술로 LG전자의 기존 모델 대비 7.6배의 지지력도 확보했다. 이번 기술개발로 중동 등 물 부족 국가에서 연평균 4% 이상 성장하고 있는 공랭식 냉방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발휘할 수 있다. LG전자가 주도적으로 기술을 개발했지만 부품 대부분은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작했다. 대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상생 모범 사례로도 의미가 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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