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산업혁신기술상]오영, 수입 의존 염료 자체 생산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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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은 고속 디지털날염(DTP)용 잉크를 개발했다.
이 잉크는 원하는 이미지를 천이나 종이 등에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도안하고 프린터로 직물에 날염하는 데 사용한다.
최적화한 용제 배합을 통해 염착률 향상에 의한 염료 사용량 감소, 정제, 배합, 후가공 공정의 최적화로 양산화 데이터도 정립했다.
이로 인해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잉크용 염료를 직접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잉크 품질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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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오영 대표(사업화기술 부문)
오영은 고속 디지털날염(DTP)용 잉크를 개발했다. 이 잉크는 원하는 이미지를 천이나 종이 등에 컴퓨터를 이용해 직접 도안하고 프린터로 직물에 날염하는 데 사용한다. 이번 기술개발로 반응성 잉크와 분산 잉크 16색, 산성 잉크 10색 등을 만들었다. 최적화한 용제 배합을 통해 염착률 향상에 의한 염료 사용량 감소, 정제, 배합, 후가공 공정의 최적화로 양산화 데이터도 정립했다. 이로 인해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잉크용 염료를 직접 생산하고, 안정적으로 잉크 품질을 관리한다. 이를 바탕으로 생산시설을 월 100톤으로 증산했다. 오영은 섬유용 염료 제조 기반 사업을 벌이는 기업이다. 과거 전통적인 날염 사업장에 DTP 장비가 도입되는 추세에서 DTP용 잉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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