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없브왕' 천명한 에브라 "페르난데스가 맨유 중심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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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파트리스 에브라(41) 마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등을 돌렸다.
에브라는 호날두 대신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8)를 칭찬하고 나서며 '호없브왕'을 천명했다.
박지성의 절친한 동료이자 호날두와도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에브라는 경기 후 맨유의 중원 사령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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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파트리스 에브라(41) 마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에게 등을 돌렸다. 에브라는 호날두 대신 포르투갈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현재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브루노 페르난데스(28)를 칭찬하고 나서며 '호없브왕'을 천명했다. 호없브왕이란 '호날두가 없으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왕'이라는 의미다.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홈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9분 마커스 래시포드, 전반 22분 앙토니 마샬, 후반 42분 프레드의 연속골로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박지성의 절친한 동료이자 호날두와도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에브라는 경기 후 맨유의 중원 사령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 찬사를 보냈다. 페르난데스는 이날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차고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에브라는 아마존을 통해 "페르난데스가 맨유의 중심이 돼야 한다. 이제 호날두가 더 이상 여기에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페르난데스가 다시 보스가 됐다"며 "그는 프리킥과 코너킥을 차야 할 사람이고 본인도 그걸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경기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맨유의 첫 리그 경기이자 호날두가 팀을 떠난 후 첫 리그전이기에 축구팬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다.
지난달 23일 맨유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상호 합의 하에 팀을 떠난다. 호날두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두 차례 함께하며 346경기에 출전해 145득점을 했다. 구단은 그간 호날두가 보여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와 그의 가족의 앞날에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맨유를 떠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그가 팀과 그 구성원에 대한 비판을 했기 때문이다.
현재 소속팀이 없는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 나스르 이적설이 돌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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