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챔피언' 메시 묵었던 카타르 숙소, '작은 박물관'으로 깜짝 변신

유지선 기자 2022. 12. 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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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묵었던 숙소가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스페인 '아스'는 27일(현지시간)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묵었던 방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라면서 "축구 팬들은 이제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어떤 방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이끈 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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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카타르 월드컵에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묵었던 숙소가 박물관으로 탈바꿈한다.

스페인 '아스'27(현지시간)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묵었던 방이 박물관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라면서 "축구 팬들은 이제 메시가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어떤 방에서 어떻게 지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차고 이끈 아르헨티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메시는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에서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카타르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이 확정된 후, 메시의 방을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메시는 홀로 방을 사용했으며, 대회 막바지에는 '절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한 방을 썼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월드컵 기간에 카타르 대학교의 기숙사 시설에 머물렀다. 호텔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전통 바비큐 요리 '아사도'를 요리할 수 없었고, 그로인해 넓은 캠퍼스를 사용할 수 있는 대학 기숙사 시설을 숙소로 정한 것이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메시가 머물렀던 침실은 원 상태 그대로 유지된다. 학생들의 기숙사로 사용하지 않고, 오직 관람 목적으로만 사용할 계획이다. 메시의 소지품을 보관한 채 메시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작은 박물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카타르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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