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국형 UAM 사전 실증환경 구축사업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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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전 실증환경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Dry run 수행을 위한 UAM 대역기 운용 및 기술 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KAI는 항공기 개발·생산·수출 등을 통해 쌓은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환경에 맞는 UAM 실증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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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사전 실증환경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AI는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Dry run 수행을 위한 UAM 대역기 운용 및 기술 지원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Dry run'이란 개활지 및 도심에서 UAM의 본격적인 실증시험을 하기 전에 구축한 사전 환경을 대역 헬기를 통해 검증하는 사업이다.
KAI는 내년 4월까지 항우연이 구축한 인프라 기능과 성능을 시나리오 상에서 확인하고 데이터 후처리 등 앞으로 실증시험 수행에 필요한 추가 기능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R44 4인승 소형헬기를 대역기로 활용해 UAM의 비행과 관련된 여러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할 계획이다.
KAI는 항공기 개발·생산·수출 등을 통해 쌓은 인프라를 활용하여 국내 환경에 맞는 UAM 실증사업이 진행되도록 지원한다.
KAI 관계자는 "이번 계약 외에도 KAI는 국내 독자기술로 AAV(미래형 항공기체)를 개발하기 위해 전기분산추진 등 투자 중"이라며 "2026년에는 UAM 실증비행을 할 수 있도록 개발 일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U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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