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 30여명 구제

조탁만 2022. 12. 28.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임길섭)는 지난 10월부터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근로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임금체불 사건 업무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방안엔 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공판 확대와 '체불사건 전문형사조정팀' 운영 등을 내용이 담겼다.

이 방안을 3개월 동안 시행하면서 피해 근로자 총 32명이 체불임금 합계 6억6200만원의 지급을 사업주 명의 공정증서 작성 등으로 약속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임금체불 사건 업무개선 방안' 시행

부산지검 전경./부산=조탁만 기자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지검 공공·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임길섭)는 지난 10월부터 임금체불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근로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임금체불 사건 업무개선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방안엔 체불 사업주에 대한 구공판 확대와 ‘체불사건 전문형사조정팀’ 운영 등을 내용이 담겼다.

이 방안을 3개월 동안 시행하면서 피해 근로자 총 32명이 체불임금 합계 6억6200만원의 지급을 사업주 명의 공정증서 작성 등으로 약속받았다. 또 이들 중 12명이 체불임금 합계 9500만원을 변제받았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악의적 임금체불사범에 엄정 대응하는 한편, 임금체불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