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년도 특별교부세 83억원 ‘역대 최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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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연말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추가해 민선8기 출범 후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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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교부세는 △하당배수펌프장 노후펌프 교체 공사 3억원 △상동 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후면 도로 절개지 보강공사 5억원 △평화광장 데크 보수·보강 3억원 △하당 고가교 자동염수 분사장치 2억원 등이다.
이로써 시가 올해 확보한 2023년도 특별교부세는 △목포반다비체육센터 건립 20억원 △해안로배수펌프장 노후 펌프교체사업 10억원 등을 포함해 25건 83억원이다. 이는 시의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교부하는 정기적인 특별교부세 배분이 끝난 상황에서도 지난 2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면담하는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끝까지 힘써왔다.
이와 같은 노력은 취임 직후부터 지속돼 이상민 행안부장관에게 특별교부세 교부를 꾸준히 건의하는 한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조수진 의원 및 정·관계 인사들에게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해 올해 하반기에만 특별교부세 66억원을 확보했다.
박 시장은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함에 따라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며 “내년에도 각종 재난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김성민 기자 ksm67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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