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에 365억 투입

이찬선 기자 2022. 12. 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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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에 올해보다 74억원 증액된 365억원을 내년에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은 14개의 세부사업으로 온채움 선생님 등 기초학력 보장 6개 사업에 인력을 1055명으로 확대한다.

전국 처음으로 학습수준과 저해요인 진단 및 보정지도, 이력을 관리 지원하는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은 기존 초등 500학급에서 내년엔 중학교 시스템까지 확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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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 중학교로 확대
충남교육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에 올해보다 74억원 증액된 365억원을 내년에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은 14개의 세부사업으로 온채움 선생님 등 기초학력 보장 6개 사업에 인력을 1055명으로 확대한다.

전국 처음으로 학습수준과 저해요인 진단 및 보정지도, 이력을 관리 지원하는 ‘온라인 기초학력 지원 시스템’은 기존 초등 500학급에서 내년엔 중학교 시스템까지 확대 지원한다.

40곳의 두드림학교에는 심리정서, 건강, 가정환경 등 학습저해요인을 가진 학습지원대상학생을 학교 내에서 종합 지원한다.

이밖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통합지원 △학교내 종합 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 △학력향상지원센터 설치·운영을 추진한다.

학력향상을 위해 충남형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한 기초학력 사업 성과평가와 사업별 운영주체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김지철 교육감은 “성장배경과 환경이 달라도 배움의 과정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초학력 미도달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육행정 역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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