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히어로즈 포 119'에 울산적십자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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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소방 발전에 도움을 준 '히어로즈 포(Heroes for) 119'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과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어로즈 포 119 시상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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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올해 소방 발전에 도움을 준 '히어로즈 포(Heroes for) 119'로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울산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울산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과 김철 울산적십자사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히어로즈 포 119 시상식을 개최했다.
히어로즈 포 119는 소방정책 발굴, 구호활동 지원 등 소방 발전에 기여한 국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울산소방본부가 전국 소방본부 가운데 처음으로 시행했다.
울산적십자사는 올해 화재 피해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 120가구에 총 2억8000여만원을 지원했다.
또 올해 9월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5443가구를 대상으로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찾아가는 학교 안전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소방활동에 많은 도움을 줬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울산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울산적십자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노력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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