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 ‘와르르’…두달만에 2300선 하회 마감

권정혁 기자 2022. 12. 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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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8일 배당락과 미국 증시 하락 영향을 받아 2% 넘게 급락하면서 2300선을 내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52.34포인트(2.24%) 내린 2280.4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23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10월 31일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날 전날 종가보다 36.34포인트(1.56%) 내린 2296.45에 출발한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코스닥도 하락해 전날 회복했던 700선을 하루 만에 내줬다. 이날 코스닥은 전장보다 11.82포인트(1.68%) 내린 692.37로 마감했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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