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 2023년도 본예산 최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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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립속에 내년 예산안 부결로 논란을 빚은 대전 동구의회가 28일 예산안을 최종처리했다.
의회는 이날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789억 6063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동구의회는 지난 제268회 정례회에서 예산안 결정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과 반대 각 5표가 나오면서 예산안 처리를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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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본예산 6789억 6063만원 확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여야 대립속에 내년 예산안 부결로 논란을 빚은 대전 동구의회가 28일 예산안을 최종처리했다.
의회는 이날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6789억 6063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치며 3억 6000만원이 삭감됐다.
앞서 동구의회는 지난 제268회 정례회에서 예산안 결정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찬성과 반대 각 5표가 나오면서 예산안 처리를 못한 바 있다.
박영순 동구의회 의장은 폐회사에서 “본예산 부결 소식에 걱정하고 실망하셨을 구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심의 과정에서 돌출된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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