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1년 만에 또 가격 인상…건강즙·유산균 100~3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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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녹즙이 새해 벽두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풀무원녹즙은 내년 1월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소비자에게 공지했다.
풀무원녹즙 측은 "국제 유가 및 원부자재 비용상승 등의 이유로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올해 2월 녹즙과 발효유 20종에 대해 100~200원 가격을 올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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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풀무원녹즙이 새해 벽두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올해 2월 가격을 올리고 약 1년 만이다. 국제 유가·원부자재 비용이 오르면서 가격 상향 조정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풀무원녹즙은 내년 1월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소비자에게 공지했다. 가격 조정 대상에는 △녹즙 16종 △식물성유산균 3종 △발효유 8종 △대용식 1종 △건강즙 10종 △기호식품·유제품 1종 등 총 39종이다.
가격 인상 폭은 100~300원이다. 다만 클렌즈랩 프로그램(190㎖·6입)은 2만3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3000원 오른다.
풀무원녹즙 측은 "국제 유가 및 원부자재 비용상승 등의 이유로 일부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녹즙은 올해 2월 녹즙과 발효유 20종에 대해 100~200원 가격을 올린바 있다. 당시 풀무원녹즙 측은 "원재료비 인상·일일배달 특성 상 배달 비용 상승에 의해 녹즙·발효유 제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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