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원유석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2. 12. 28. 15:51
전임 정성권 대표 건강 이유 사임
원유석 화물본부장 대행체제로
원유석 화물본부장 대행체제로
아시아나항공이 29일부터 원유석 화물본부장(전무)을 대표이사 직무대행에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아시아나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직무대행 선임 건을 의결했다. 이번 대표이사 직무대행 선임의 건은 전임 정성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이뤄졌다.
원유석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90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인사팀장, LA 화물지점장, 경영관리 본부장, 화물 본부장 등을 거친 인사·화물 부문 전문가다. 원 직무대행은 “급변하고 있는 대외 환경 속에서 아시아나항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임 정 대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며 28일까지만 대표직을 수행했다. 정 대표는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재무와 기획·영업·인사·노무를 담당했고 경영지원·재무담당 임원, 전력기획본부장을 거쳐 2021년 3월 대표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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