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소아·청소년 환자들에 10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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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51)이 국내외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진영의 행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차원에서도 소아 환자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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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51)이 국내외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28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9일 삼성서울병원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에 각각 5억 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의 기부금은 국내 만 24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과 재활 치료비 및 희귀 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해외 아동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영은 “저의 기부가 작은 보탬이 되고 더욱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해 미래를 이끌 아이들을 돕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의 행보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는 회사 차원에서도 소아 환자를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측은 ‘EDM’(Every Dream Matters!·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프로젝트를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외 아동 698명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누적된 치료비 지원 기금은 JYP 본사 13억5000만 원, 일본지사 2400만 엔(약 2억3200만 원)이다.
아울러 JYP는 난치병 투병 중인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EDM 소원 성취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30명의 소원을 성취해줬다.
올해의 경우 ‘러브 오션'(Love Ocean) 프로젝트를 진행해 팬들이 한 달간 쓰레기와 탄소 줄이기 미션을 실천하면 참여한 팬들 수만큼 1만 원씩 해변 정화 활동에 기부하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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