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기지사령관에 김정일 준장 취임…"굳건한 기지 방호태세"

김동민 2022. 12.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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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제21대 진해기지사령관에 김정일(51·해사 47기) 준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해기지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사령관 취임식에는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토적성산(土積成山·'적은 물건도 많이 모이면 큰 것이 됨'을 비유)의 열정과 끈기로 진해 군항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굳건한 기지 방호태세와 감동을 주는 전투근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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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제21대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은 제21대 진해기지사령관에 김정일(51·해사 47기) 준장이 취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해기지사령부 대강당에서 열린 사령관 취임식에는 이종호 해군 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참모총장 훈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토적성산(土積成山·'적은 물건도 많이 모이면 큰 것이 됨'을 비유)의 열정과 끈기로 진해 군항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굳건한 기지 방호태세와 감동을 주는 전투근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사령관은 성남함 함장, 108조기경보전대장, 주 하와이 무관, 해군본부 비서실장 등 해·육상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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