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차량공유 서비스 이용하면 1만원 할인… 여객 접근성 제고

김창성 기자 2022. 12. 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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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입국객 대상 차량공유 서비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은 "동계 성수기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사는 여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차량공유 서비스 행사 뿐 만 아니라 그동안 운행이 중단됐던 버스노선의 빠른 복구를 추진하는 등 공항 접근성 및 여객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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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국객 대상 차량공유 서비스 할인 행사에 나선다. 사진은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 내 마련된 공유차량 전용주차구역.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항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입국객 대상 차량공유 서비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인천공항-수도권을 편도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공유 서비스 '피플카 리턴프리'를 지난 8월부터 정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자차 혹은 택시를 이용하고 싶지만 비용이 부담되는 여객 사이에서 인천공항 방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여객들이 피플카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쿠폰을 내려 받은 뒤 인천공항 지점에서 '리턴프리' 차량을 대여하면 공사는 차량 대여 한 건당 1만원씩(예산 소진 시 까지)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차량은 인천공항 1·2여객터미널 장기주차장에 마련된 전용주차구역에서 대여할 수 있다.

류진형 공사 운영본부장은 "동계 성수기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사는 여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차량공유 서비스 행사 뿐 만 아니라 그동안 운행이 중단됐던 버스노선의 빠른 복구를 추진하는 등 공항 접근성 및 여객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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