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올해 유해화학물질 관련법규 위반 사업장 8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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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33곳 가운데 83개 업체에서 118건의 법규 위반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강환경청은 화학사고가 났던 사업장과 지난해 적발 사업장,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사업장을 위주로 현장 점검을 했다.
금강환경청은 108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을 내리고, 무허가 영업 등 33건은 특별사법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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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올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33곳 가운데 83개 업체에서 118건의 법규 위반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금강환경청은 화학사고가 났던 사업장과 지난해 적발 사업장,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사업장을 위주로 현장 점검을 했다.
위반 유형은 변경 허가·신고 미이행 25건, 안전교육 미이수 21건, 무허가 영업 18건, 정기검사 미실시 16건 등이다.
금강환경청은 108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나 행정처분을 내리고, 무허가 영업 등 33건은 특별사법경찰에 고발했다.
지역별 위반율은 충남 24.4%, 대전 16.4%, 충북 15.3%, 세종 4.3%였다.
백상현 화학안전관리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도점검으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리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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