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감독 "음바페, 품격 있게 행동했다" 메시와 불화설 일축

한동훈 2022. 12. 2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생제르맹(PSG)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불화설을 진화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한국시각) '갈티에 감독은 메시와 음바페 사이의 문제를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갈티에는 "나는 음바페와 메시에게 초점을 맞춘다. 메시가 음바페를 조롱한 것이 아니다. 골키퍼의 행동을 우리 팀에 가져올 이유는 전혀 없다. 나에게 선수들 관계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이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불화설을 진화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8일(한국시각) '갈티에 감독은 메시와 음바페 사이의 문제를 일축했다'라고 보도했다.

미러는 '음바페는 아르헨티나 월드컵 영웅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지속적으로 조롱을 받았다. 메시는 월드컵 결승에서 음바페를 좌절시켰다. 음바페와 메시는 PSG에서 재회했다'라고 설명했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음바페의 프랑스를 꺾고 우승했다.

마르티네스는 이후 축하연에서 음바페를 조롱했다. 라커룸에서는 파티 도중 "음바페를 위해 묵념!"이라 외쳤다. 아르헨티나에 귀국 후 퍼레이드 행사에서는 음바페 인형까지 들고 나타났다.

미러는 '메시는 승리 퍼레이드 내내 마르티네스 옆에 있었다. 음바페를 조롱하는 마르티네스를 딱히 저지하지 않았다. 그것은 메시가 파리로 돌아왔을 때 음바페와 관계에 영향을 줄 것인지 의문으로 이어졌다'라고 지적했다.

갈티에 감독은 마르티네스의 행동과 메시는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갈티에는 "나는 음바페와 메시에게 초점을 맞춘다. 메시가 음바페를 조롱한 것이 아니다. 골키퍼의 행동을 우리 팀에 가져올 이유는 전혀 없다. 나에게 선수들 관계는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음바페가 매우 성숙한 인품을 지녔다고 칭찬했다.

갈티에는 "음바페는 패배했지만 매우 좋은 태도를 보였다. 크게 실망했음에도 불구하고 품격 있게 행동했다. 메시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클럽을 위해 매우 좋은 일이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마르티네스의 돌출 행위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였다.

프랑스 레전드 패트릭 비에이라는 "아르헨티나 골키퍼는 선을 넘었다. 불필요한 행위였다. 때때로 사람들은 감정을 통제할 수 없지만 마르티네스는 어리석었다"라고 꼬집었다.

PSG는 이미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불화설로 골치가 아프다. 메시가 아르헨티나에서 보여준 것처럼 강력한 리더십을 PSG에서도 발휘할지 관심을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