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겜 `에버소울` 내달 5일 글로벌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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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새해 첫 모바일 게임으로 서브컬쳐 '에버소울'을 내놓는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1월 5일 '에버소울'을 국내와 대만, 북미·유럽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선 경험을 토대로 '에버소울'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서브컬처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외에도 내년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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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130만 돌파 흥행 예고
인연시스템 핵심콘텐츠로 꼽혀
카카오게임즈가 새해 첫 모바일 게임으로 서브컬쳐 '에버소울'을 내놓는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1월 5일 '에버소울'을 국내와 대만, 북미·유럽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에버소울'은 나인아크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다. 이용자들이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하고 침략한 적을 무찔러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핵심 콘텐츠로는 수집한 정령을 소울메이트로 만들어주는 '인연 시스템'이 꼽힌다. 특히 인연 시스템 중 하나인 '인연 스토리'에서는 구원자의 선택으로 '트루', '노멀', '배드' 등 엔딩이 달라진다. 트루 엔딩에서는 각 정령의 코스튬을 얻을 수 있다.출시 전 분위기는 좋은 편이다. '에버소울'의 사전예약자수는 130만명을 돌파했다. 'AGF 2022'와 '지스타 2022' 등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하며 이용자와 접점도 넓혔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선 경험을 토대로 '에버소울'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서브컬처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를 운영하며 서브컬처 게임 이용자의 높은 눈높이를 경험한 바 있다. 우마무스메는 지난 6월 국내에 출시한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일본 서버와 차별 문제 등이 발생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최근 매출 반등에 성공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이용자와의 소통, 게임 운영 개선에 노력을 보인 결과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우마무스메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는 4위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외에도 내년 '아키에이지 워',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 오더'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통해 올해의 성장세를 내년에도 이어가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잇단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작 고도화에도 힘을 쏟는다. 우마무스메는 최근 서비스 6개월 기념 '하프 애니버서리' 이벤트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19일 신규 육성 시나리오인 '아오하루배'를 공개했고, 오딘은 지난달 30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의 꽃으로 불리는 '공성전'을 업데이트했다. 특히 오딘은 공성전 업데이트 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다시 탈환하기도 했다.
오딘은 지난해 6월 출시된 뒤 장기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는 작품으로 공성전이 이용자 유입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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