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패러디한 웹툰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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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패러디한 웹툰 작품 약 100여 점이 전시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후속 전시인 '2022 웹툰! 찾아가는 전시회-웹툰 예술을 훔치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부산 웹툰 페스티벌' 당시 시민의 호응을 얻었던 작품들로 유명한 명화 작품을 웹툰 캐릭터로 패러디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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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관, 양정청소년수련관에 각각 40~50점씩 전시
부산 웹툰 페스티벌에서 인기 끌었던 작품들로 구성
명화를 패러디한 웹툰 작품 약 100여 점이 전시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국립부산과학관과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제6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후속 전시인 ‘2022 웹툰! 찾아가는 전시회-웹툰 예술을 훔치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부산 웹툰 페스티벌’ 당시 시민의 호응을 얻었던 작품들로 유명한 명화 작품을 웹툰 캐릭터로 패러디한 작품들이다. 부산과학관과 양정청소년수련관에 각각 40~50점씩 전시된다.
부산과학관에서는 전시회와 함께 ‘웹툰 작가와 디지털 드로잉 체험’ 프로그램을 토·일요일 오후 1~5시에 운영해 부산지역 웹툰 작가에게 직접 웹툰 그리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토·일 각각 3회차로 나눠 진행되고, 회차별로 8명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내년 1월 7일부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대표 마스코트인 ‘만냥이’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부산 웹툰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27~30일 KT&G 상상마당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사흘간 개최됐으며 다양한 웹툰 작품의 전시와 캐리커처, 웹툰 체험프로그램 및 플래시몹 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총 154명의 웹툰 작가가 참여했으며, 페스티벌 현장에 5956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3년만의 대면행사로 개최됐던 부산 웹툰 페스티벌의 후속 전시를 통해 부산 웹툰의 저변을 확대하고 많은 시민에게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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