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 한강수계 토지매입에 내년 794억원 투입

이우성 2022. 12. 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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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강 수질개선을 위한 토지 매입에 790여억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이 투입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794억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입해 내년에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경기·강원·충북 등 한강수계 3개 도 9개 시·군(여주·가평·남양주·양평·용인·광주·원주·춘천·충주)에 있는 관련 토지다.

매도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내년 1월, 5월, 8월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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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내년 한강 수질개선을 위한 토지 매입에 790여억원의 한강수계관리기금이 투입된다.

양수리 강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한강유역환경청은 794억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투입해 내년에 상수원관리지역 내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투입한 788억원보다 다소 늘어난 금액이다.

매수 대상은 경기·강원·충북 등 한강수계 3개 도 9개 시·군(여주·가평·남양주·양평·용인·광주·원주·춘천·충주)에 있는 관련 토지다.

매도를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내년 1월, 5월, 8월 한강유역환경청 상수원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000년부터 최근까지 여의도 면적의 5.4배인 15.7㎢의 토지를 매수했으며, 매수한 토지에는 녹지와 습지 등이 조성됐다.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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