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세종에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 2호점 오픈

대전=허재구 기자 2022. 12. 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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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청 지역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세종시 새롬동에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누룩'은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名酒)를 전시·판매하는 매장이다.

대전 어은동 1호점이 '전통주 바틀샵+도심 속 양조장' 개념이라면 세종 새롬동 2호점은 '전통주 바틀샵+콜키지 바' 콘셉트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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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바틀샵+콜키지 바' 콘셉트 지향
대전.세종.충청지역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세종시 새롬동에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 2호점을 개점하고 영업을 시작했다./사진제공=맥키스컴퍼니

대전·세종·충청 지역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는 세종시 새롬동에 전통주 전문 바틀샵 '누룩'을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대전 유성구 어은동에 1호점을 연 데 이은 2호점 개점이다.

'누룩'은 전통주 소믈리에가 엄선한 전국 각지의 명주(名酒)를 전시·판매하는 매장이다. 전국 50여개 양조장 120여종의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입점 업체와 제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고 있다.

대전 어은동 1호점이 '전통주 바틀샵+도심 속 양조장' 개념이라면 세종 새롬동 2호점은 '전통주 바틀샵+콜키지 바' 콘셉트를 지향한다.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전통주와 음식 등을 구매한 뒤 바로 맛볼 수 있다.

'누룩'에서는 맥키스컴퍼니의 프리미엄 증류주 '사락'도 판매한다. '사락'은 국내산 보리를 증류해 20년 이상 저장한 증류원액과 2년 넘게 오크통에서 숙성시킨 증류원액을 블렌딩한 프리미엄 증류주다. 프리미엄 증류주 31도 이상 부문에서 '2022 대한민국주류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회사의 조현준 미래전략실장은 "'누룩'은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하고,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초 첫 선을 보인 것" 이라며 "앞으로도 맥키스컴퍼니가 지역 대표 주류기업에서 종합주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꾸준한 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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