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내달 4~5일 2023학년도 초등 취학아동 예비소집

광주광역시교육청는 202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예비소집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내년 1월 4∼5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소집은 국립 1개교, 공립 150개교, 사립 4개교 등 155개교에서 실시된다. 취학 대상자는 2016년 출생한 적령아동과 조기입학 신청한 2017년생, 전년도 취학 유예 아동 등 1만3050명이다.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 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만약 비대면 방식을 원할 경우 등기우편·팩스·이메일·학교내 접수함 등 해당 학교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예비소집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 3월 재개교하는 경양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운암3동 행정복지센터 2층 주민사랑방에서 실시한다. 안내문은 광주운암초등학교 등 인근 4개 초등학교 홈페이지 팝업존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비소집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유치원·어린이집 재원증명서(비대면 참여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 필요), 학교별 기타 요구 서류 등이다.

비대면으로 예비소집 참여를 희망하는 취학 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미리 발부받은 재원증명서를 예비소집 기간에 학교에서 정한 비대면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만약 정당한 사유 없이 예비소집에 응하지 않을 경우 소재 확인과 취학 독촉을 위해 경찰 수사가 진행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예비소집 일정 및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조정되거나 상이할 수 있다"며 "취학아동과 보호자는 예비소집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와 안내사항을 숙지한 후 예비소집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